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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11일부터 'LG G7씽큐' 마케팅전 돌입

이호연 기자
입력 2018.05.10 10:08 수정 2018.05.10 14:29

예약판매 11일부터 17일까지...18일 출시

보상 프로그램, 카드 할인 혜택, 사은품 등 푸짐

SK텔레콤이 LG G7씽큐 예약판매를 11일부터 시작한다.  ⓒ SKT SK텔레콤이 LG G7씽큐 예약판매를 11일부터 시작한다. ⓒ SKT

예약판매 11일부터 17일까지...18일 출시
보상 프로그램, 카드 할인 혜택, 사은품 등 푸짐


이동통신3사가 오는 11일부터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폰 ‘G7씽큐’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개통은 18일부터이다. G7씽큐 출고가는 89만8700원, G7씽큐+는 97만6800원이다.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도입, ‘붐박스 스피커’ 등을 지원한다.

이통사는 10일 G7씽큐 예약가입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G7씽큐를 예약판매한다. 최대 78만48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가입자는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SKT Light-Plan’ 이용 시 24개월간 최대 43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척척할인’ 가입 시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간 최대 35만 4800원의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G7씽큐 예약가입자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미니 ▲프리디 무선 충전기 ▲우드 붐박스 중 한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개통 기준 선착순 3000명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 2개월 무제한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예약하는 고객은 추가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시계 ▲샤오미 3세대 고속충전 보조배터리(20,000mAh) ▲프리디 무선충전기 ▲누구 미니 3만원 할인권 등 4종 가운데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 모든 고객은 4종의 액세서리 팩 중 1종, 15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등을 받을 수 있다.

KT는 오는 11일부터 LG G7씽큐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 KT KT는 오는 11일부터 LG G7씽큐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 KT

KT는 전국 KT 매장과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예약가입을 받는다. 광화문 KT 스퀘어를 비롯 전국 L-Zone 매장에서 G7 씽큐를 전시하고 AI카메라 기능, 붐박스 사운드 감상,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등 특화된 기능을 미리 만나보는 사전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 후 26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LG전자 ‘기프트팩 앱’을 통해 액정 무상 교체 이용권(1년, 1회)과 LG가전 구입 5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악세서리 패키지 4종(BTS팩, 넥슨 카이저 팩, 프리미엄 팩, 라인프렌즈 팩) 중 1가지를 제공한다.

KT로 예약하는 고객은 ‘프리디 무선충전패드’와 ‘우든 붐박스’ 중 1가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모든 KT 고객에게 ‘지니뮤직 MP3 다운로드 30곡’ 이용권을, 선착순 3000명에게는 올레 tv 모바일 프라임콘텐츠팩 3종(프라임무비팩, 프라임키즈팩, 프라임애니팩) 1개월 무료체험 쿠폰(모바일 전용)을 증정한다. KT샵 온라인 고객도 4종의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고객 역시 할인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와 ‘슈퍼할부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2년 간 단말과 통신 요금(통신비 자동이체 시)에서 각각 최대 48만원씩, 총 9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G7 씽큐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제휴할인 카드 ‘KT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는 월 30만원 사용 시 1만7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11일부터 LG G7씽큐 예약판매 마케팅에 가세한다. ⓒ LGU+ LG유플러스도 11일부터 LG G7씽큐 예약판매 마케팅에 가세한다. ⓒ LGU+

LG유플러스는 LG U+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G7씽큐를 예약 및 판매한다. 구매자는 제휴카드 및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71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 U+라이트플랜 신한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총 5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LG U+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현대카드 M Edition2’ 등 7개 카드사에서 제휴할인이 가능하다.

‘LG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출시 2년 이상 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최대 16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LG전자의 G, V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단말기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 및 노트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까지 총 29개의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사용하던 휴대폰에 남아 있는 개인정보는 완전 삭제되며, 정보 유출 시 최대 1억원을 보상받는 보험도 자동으로 서비스한다.

LG유플러스는 G7씽큐 구매자를 대상으로 ▲뮤직팩(블루투스 무선 마이크+지니뮤직 3개월권) ▲무비팩(AR 매직미러 안경+U+비디오포털 VOD 쿠폰 3만원권) ▲붐박스팩(붐박스 스피커+지니뮤직 3개월권) 중 한 가지를 선택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회사는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3일 홈페이지 접수(event.uplus.co.kr) 시작 후 이레 동안 2만 명 이상이 응모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선발된 고객들에게 G7 기기와 더불어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1년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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