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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프킨, 명실상부 현역 최강 복서 이유는? "메이웨더와 비교해보니"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5.06 09:29 수정 2018.05.09 11:03
ⓒSBS 사진자료 ⓒSBS 사진자료

무패복서 겐나디 골로프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골로프킨'이 올랐다. 그는 이날 미들급 방어전을 치른다.

골로프킨의 성적은 38전 37승 1무다. 아직까지 패배는 없다. 골로프킨의 상대는 아르메니아 출신 바네스 마티로시안이다. 그는 40전 36승 1무 3패로 골로프킨에 못지 않은 강자다.

경북 포항 출신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고려인 후손'으로 알려진 골로프킨은 한국 복싱팬들에게도 적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복싱 기본기와 묵직한 펀치력을 겸비한 그의 경기는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한 누리꾼은 "골로프킨은 무패 복서에게 따라붙는 재미없는 경기가 아닌 매 경기 강력한 타격을 선보이며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다"며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는 메이웨더에 버금가는 테크닉과 묵직한 하드펀치를 가진 명실상부한 최고의 복서라 불리기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골로프킨이 무패 행진과 함께 미들급 역대 최다 방어 기록까지 새로 쓰게 될지 결과가 주목된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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