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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의원직 사퇴…"새로운 인천특별시대 열 것"

김희정 기자
입력 2018.05.03 14:44 수정 2018.05.30 15:22

"인천에 남은 朴 그림자 걷어낼 것"

자유한국당 유정복 현 시장과 격돌

"인천에 남은 朴 그림자 걷어낼 것"
자유한국당 유정복 현 시장과 격돌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직과 인천시당위원장 사퇴를 밝히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으로 사실상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직과 인천시당위원장 사퇴를 밝히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으로 사실상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박 의원은 "지난 6년간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최고위원으로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당원 여러분이 응원해준 덕분"이라며 "인천에 남은 박근혜의 마지막 그림자를 걷어내고,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반드시 승리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에서 사퇴서가 승인되면 다음 주 초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로써 자유한국당 유정복 현 시장, 바른미래당 이수봉 인천시당위원장, 정의당 김응호 인천시당위원장과 인천시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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