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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국내 평가전, 거리 응원 진행…WC 붐업 총력

신문로 = 김평호 기자
입력 2018.05.02 16:51 수정 2018.05.02 16:51

대한축구협회, 월드컵 붐업 차원서 서울시 광장 대관

21일에는 선수단 소집해 대국민 인사 예정

신태용호의 국내 평가전 때 서울시청 광장서 거리응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 데일리안DB 신태용호의 국내 평가전 때 서울시청 광장서 거리응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 데일리안DB

거리응원의 메카인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이 또 한 번 들썩일 수 있을까.

대한축구협회는 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소집 일정을 발표하며 서울시청 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을 대관했다.

오는 14일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신태용호는 이달 28일과 내달 1일 온두라스(대구)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주)를 상대로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특히 2경기가 모두 지방에서 치러지는 관계로, 대한축구협회는 사전 월드컵 붐업 차원에서 28일부터 서울시 광장을 대관 해놓았다고 설명했다. 2경기 모두 거리 응원 진행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예행연습 차원에서 국내 평가전도 거리 응원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월드컵 경기 때도 당연히 서울광장서 거리 응원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는 국내 평가전 기간 동안 후원사와 함께 서울광장서 각종 전시회와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대한축구협회가 공지한 일정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은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3인 엔트리 및 35명의 예비 명단을 공개한다.

일주일 뒤인 21일에 있을 대표팀 소집은 파주서 하지 않고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이날 선수단 전체가 대국민 인사말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파주 NFC로 돌아가 훈련에 돌입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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