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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찬성 61%

이충재 기자
입력 2018.05.02 11:00 수정 2018.05.02 10:45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여론조사

반대 18.6% 불과…60대서도 찬성 62%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여론조사
반대 18.6% 불과…60대서도 찬성 62%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난달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판문점 선언문에 대한 입장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난달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판문점 선언문에 대한 입장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우리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4.27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5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1.1%였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18.6%에 불과했다.

우리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알앤써치 우리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알앤써치

특히 연령별 조사에서 60대 이상 계층에서 찬성 의견이 62.0%로 평균보다 높았다. 반면 20대에선 찬성 의견이 가장 낮은 51.8%를 기록했다. 40대에서 66.5%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 조사에서는 TK(대구‧경북)에서 찬성 의견이 41.9%로 가장 낮았다. 호남에선 77.4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남녀 1025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1%, 표본추출은 2018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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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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