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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누나' 정해인 "대세?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부담"

부수정 기자
입력 2018.04.26 17:20 수정 2018.04.26 17:19
배우 정해인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소감을 밝혔다.ⓒJTBC 배우 정해인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소감을 밝혔다.ⓒJTBC

배우 정해인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해인은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웃었다.

이어 "데뷔하고 지금까지 쉬어본 적 없다. 묵묵히 차분히 연기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려고 한다. 드라마를 많이 했지만 시청률이 좋지 않거나 해서 시청자들이 보시기에는 어디서 갑자기 툭 튀어나온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여러 수식어에 대해선 "도망치고 싶을 만큼 부담스럽다"고 고백했다.

정해인은 또 "후반부로 갈수록 준희도 어른이 된다"며 "사람이 사랑을 하면 상대방을 생각하면서 성숙해진다. 사랑은 사람이 완성되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후반부엔 두 사람의 애절함이 더 나올 듯하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가장 기억에 남는 애정신으로는 준희의 집에서 진아를 비행기 태워주면서 한 뽀뽀를 꼽았다.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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