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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포용적 금융 위한 예보기구 역할 모색 '국제 컨퍼런스' 내달 개최

배근미 기자
입력 2018.04.23 10:31 수정 2018.04.23 11:06

5월 3일 예보 본사 대강당서 개최…미 FDIC 부의장 '기조연설' 나서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실증연구' 결과 및 새 채널 보호 필요성

기조연설자 토마스 호니그(Thomas Hoenig) FDIC 부의장 ⓒ예금보험공사 기조연설자 토마스 호니그(Thomas Hoenig) FDIC 부의장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포용적 금융의 확산에 기여할 예금보험기구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컨퍼러스를 개최한다.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5월 3일 오후 예금보험공사 19층 대강당에서 "포용적 금융을 위한 예금보험기구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토마스 호니그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부의장이 기조연설에 나서 금융안정을 위해 포용적 금융이 중요함을 역설하고 미 연방예금보험공사가 예금보험기구로서 금융포용의 실현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첫 번째 세션(금융안정과 금융포용)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설연구소의 리서치 공동 부문장인 피터 모건(Peter Morgan)이 포용적 금융을 증진하기 위한 금융회사의 노력이 결과적으로 금융안정성에도 기여한다는 실증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번째 세션(금융포용과 예금보험)에서 금융연구원 이순호 연구위원과 예금보험공사오승곤 실증연구팀장은 핀테크 등 금융혁신이 금융포용을 증진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새로운 금융서비스 채널과 상품 이용자에 대한 보호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전망이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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