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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野, 국민개헌 불발시 대가 치러야"

조현의 기자
입력 2018.04.23 10:56 수정 2018.04.23 10:56

"한국당·미래당 정쟁으로 국민개헌 물거품 우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국민투표법 개정과 관련 "국민개헌이 물거품 되는 순간 야당은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과 철석같이 약속한 개헌이 헌신짝처럼 버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당이 정쟁에 몰두하는 동안 실업에 고통받는 청년과 구조조정 위기에 처한 지역은 피눈물로 날을 지새우고 있다"며 "국민투표법 개정 시한이 넘어가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무슨 양심으로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할 지 궁금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대표는 야권을 향해 "오늘이라도 정쟁을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오기를 강력히 촉구한다"이라며 "6월 개헌은 국민의 간절한 요구이자 촛불 혁명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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