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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핵실험장 폐기 환영…한반도 비핵화 의미있는 진전”

박진여 기자
입력 2018.04.21 09:01 수정 2018.04.21 11:22
북한이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청와대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자료사진) ⓒ청와대
북한이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청와대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자료사진) ⓒ청와대

북한이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청와대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1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결정은 전 세계가 염원하는 한반도 바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진전이라 평가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윤 수석은 "또 조만간 있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매우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길잡이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일 개최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우리에게 그 어떤 핵시험과 중장거리·대륙간탄도로켓(ICBM) 시험발사도 필요없게 됐다"며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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