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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이종수, 전 소속사도 포기했다 "업무 종료"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4.19 01:09 수정 2018.04.19 08:20

사기 혐의 피소 논란 불구, LA 헬스장 목격담 전해져

전 소속사 국엔터 "연락이 닿지 않아 업무 불가능"

국엔터테인먼트가 이종수와 관련한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 ⓒ SBS 국엔터테인먼트가 이종수와 관련한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 ⓒ SBS

배우 이종수의 무책임한 태도에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려던 전 소속사도 결국 두 손을 들었다.
 
18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의 전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종수와 연락이 되지 않아 업무를 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종수 관련 업무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종수는 지난달 28일 지인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하고 돈을 받았지만, 결혼식 당일 나타나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전 소속사 측이 고소인의 피해를 대신 변상해 소취하가 이루어졌지만, 이종수는 전 소속사와도 연락을 끊은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이종수에게 3000만 원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됐다. 이종수는 뒤늦게 소속사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관련 내용을 부인한 뒤 다시 연락을 끊은 상태다.
 
한편, 18일 이종수가 미국 LA의 한 체육관에서 목격됐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국엔터 측은 "연락이 닿지 않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다. 앞으로 이종수 관련 업무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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