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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동선은 미정"…'깜짝 이벤트' 예고

이충재 기자 | 2018-04-17 17:13
청와대는 17일 "남북정상회담 당일 동선은 마지막날까지 확정이 안 될 수도 있다"며 청와대는 17일 "남북정상회담 당일 동선은 마지막날까지 확정이 안 될 수도 있다"며 '깜짝 이벤트'를 예고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7일 "정상회담이 '4.27선언'이 돼야할 지, '판문점 선언'이 될지, 여기에 담을 내용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뼈대는 마련했고 문재인 대통령과 세차례 검토했다"며 "고위급 회담에서 논의를 거쳤고 최종적으로는 정상 간 조정과 합의를 할 텐데, 어느 정도를 담을 지 큰 고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 실장은 "정상회담에서 역사적 장면이 연출될 수 있는데, 생중계를 하는 방향으로 18일 실무회담에서 논의될 예정"이라며 "정상회담 당일 동선은 마지막날까지 확정이 안 될 수도 있다. 마지막 당일까지도 미완으로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김정은 위원장과 마주 보며 악수하고, 두 정상이 함께 회담 장소로 이동하는 모습이 연출되는 등 '깜짝 이벤트'를 예고한 셈이다.

임 실장은 또 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의 동반 여부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말하기가 어렵다"면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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