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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광주 거주 '고려인' 대상 배전기능자격 교육 실시

서병곤 기자 | 2018-04-17 14:54
한국전력 로고.ⓒ한전한국전력 로고.ⓒ한전

한국전력이 우리 동포인 고려인의 취업을 적극 돕는다.

한전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을 대상으로 배전분야 전기공사 기능자격 취득교육을 16일부터 3개월 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년 9월 한전과 광주시,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체결한 '고려인 대상 전기공사 기능자격 취득과 전기공사업계 취업지원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고려인은 총 10명으로, 오는 7월 13일까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전기공사협회 인력개발원에서 가공배전전공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필수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가공배전전공 자격증은 전기공사 시공을 위한 필수자격증이다.

한전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당 자격증을 취득한 고려인에 대해 우량 시공회사에 취업까지 알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전은 부족한 시공인력을 확보하고, 고려인은 사회정착에 필요한 안정된 일자리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전은 고려인들이 보다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비용과 교육기간 중 가족의 생활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인은 구(舊) 소련 국가의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동포로 국내에 약 4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중 광주시에는 약 3000~4000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다. 이들은 한국과의 언어, 문화, 생활환경이 달라 안정적인 직업을 갖지 못하는 등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세종=데일리안 서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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