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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서울 구로구 개봉5구역 재건축 수주

원나래 기자
입력 2018.04.16 09:24 수정 2018.04.16 09:30

아파트 3개동 317가구·근린생활시설 등 건설

구로구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호반건설 구로구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지난 15일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 68-64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 3개동의 아파트 317가구(임대 33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2019년 10월 착공 예정이고, 공사비는 666억원 규모다.

단지는 남부순환로 오류 IC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의 이용이 용이하다. 구로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서울지역 재건축사업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회사 신용도, 브랜드 인지도, 사업 조건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조합 및 조합원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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