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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수' 타니 사망 소식에 악플…누리꾼 '분노'

이한철 기자 | 2018-04-16 01:32
세월호 참사를 노래로 위로했던 가수 타니가 사망했다. ⓒ 에이치오엠 컴퍼니세월호 참사를 노래로 위로했던 가수 타니가 사망했다. ⓒ 에이치오엠 컴퍼니

가수 타니(본명 김진수)가 14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2세.

소속사 에이치오엠컴퍼니에 따르면, 타니는 14일 오전 2시 30분께 승용차를 타고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타니가 타고 있던 차량은 전소됐고, 타니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타니는 2016년 12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곡 '불망(不忘)-얼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로 데뷔했다. 타니는 이날 올 하반기 발표 예정인 앨범 작업을 앞두고 가족을 만나러 가는 도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한편, 타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포털 사이트 기사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너무 일찍 진 꽃" "세상을 위로하던 그가 이렇게 빨리 가다니" "하늘도 무심하다"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기를" 등 추모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그러나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일부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이 적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포털 사이트 댓글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악성 댓글에 대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악플러들에 대해선 아이디 정지와 아이피 차단 등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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