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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이천희와 키스신 비화 화제 "키스를 잘 못한다" 폭로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4.15 00:39 수정 2018.04.15 16:55
ⓒ다음 영화 사진자료 ⓒ다음 영화 사진자료

'같이살래요'에 출연 중인 한지혜가 공개한 키스신 비화가 새삼 화제다.

1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같이살래요'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KBS2 주말드라마 '같이살래요'에 출연 중인 한지혜가 키스신 비화를 공개한 것이 눈길을 끈다.

한지혜는 지난 2008년 2월 26일 방송된 KBS2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영화 '허밍' 촬영 당시 남자주인공 이천희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극중 이천희와의 키스신을 소화한 한지혜는 자신이 키스신을 주도했다고 운을 뗀 뒤 "이천희가 키스신을 수줍어했다. 그리고 키스를 잘 못하더라"고 고백한 것.

이에 이천희는 "다른 작품에서는 덥석덥석 잘했는데(?) 이상하게도 그 날 만큼은 매우 떨렸다"고 한지혜의 충격고백에 순순히 시인했다.

이어 한지혜는 "오빠(이천희)가 긴장을 많이 하니 내가 의연해 졌다"며 "손 위치까지 잡아주고 나니 긴장이 풀린듯 이천희가 '나 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상세히 털어놨다.

한지혜의 충격적 고백이 이어지자 이휘재, 탁재훈, 신정환 등의 MC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우리 한지혜한테!"라며 장난 섞인 투정을 늘어놓아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한지혜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살래요'에서 박유하 역으로 열연 중이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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