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인 네비게이션

30골 살라, 역사되기까지 앞으로 몇 골?

김윤일 기자 | 2018-04-15 16:32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

리버풀의 특급 윙포워드 모하메드 살라(25)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8번째 30골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살라는 15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홈경기서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살라의 리그 30번째 골이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살라에 앞서 30골 고지를 밟은 선수는 단 7명. 모두 전설로 불리는 선수들이다.

1993-94시즌 맨유의 앤디 콜을 시작으로 이듬해 블랙번의 앨런 시어러가 34골로 역대 한 시즌 최다골 타이를 이루고 있으며, 케빈 필립스(선덜랜드), 티에리 앙리, 로빈 판 페르시(이상 아스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뒤를 잇고 있다. 특히 시어러는 두 차례나 30골을 돌파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제 관심은 4경기를 남겨둔 살라의 최종 골 수치가 어디까지 도달하는가의 여부다.

앞으로 살라가 1골만 더 보태면 38경기 체제에서의 역대 최다골 타이를 이루며, 4골을 추가하면 전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프리미어리그는 출범 후 3년 차 시즌인 1994-95시즌까지 42경기(22개팀) 체제를 유지하다 1995-96시즌부터 20개 팀으로 축소, 38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한 시즌 최다골인 콜과 시어러의 34골은 42경기 체제에서 나온 기록이다.

30골 고지를 밟은 모하메드 살라. ⓒ 게티이미지30골 고지를 밟은 모하메드 살라. ⓒ 게티이미지

살라는 지금까지 32경기에 나와 30골을 퍼부었다. 경기당 0.94골로 이는 지난 시즌 30경기서 29골을 몰아쳐 골든 부트를 거머쥔 토트넘의 해리 케인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에 해당한다. 즉, 살라는 30골에 미치지 못했던 케인과 달리 많은 경기서 많은 골을 넣는 꾸준함을 선보이고 있다.

리버풀의 잔여 경기가 4경기인 점을 감안할 때 살라는 산술적으로 3~4골을 더 보탤 수 있다. 즉, 38경기 체제에서의 역대 최다골 경신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상황이며 이제 그의 눈은 34골로 향하고 있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데일리안 채널 추가하기
데일리안과 카카오플러스 친구가 되어주세요

존포토

더보기
Go to previous page Go to top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