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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G 무패’ 바르셀로나, 38년 만에 대기록

김윤일 기자
입력 2018.04.15 07:56 수정 2018.04.15 07:56
루이스 수아레스. ⓒ 게티이미지 루이스 수아레스. ⓒ 게티이미지

FC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의 충격을 리그 무패행진 기록으로 씻어냈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캄프누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서 2-1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시즌 개막 후 3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내달렸다. 시즌 성적은 25승 7무(승점 82)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가장 값진 기록은 역시나 지난 시즌부터 이어지고 있는 39경기 연속 무패 기록이다. 1979-80시즌 레알 소시에다드가 작성했던 스페인 리그 최다 무패(38경기) 기록이 38년 만에 깨지는 순간이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 15분 필리페 쿠티뉴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 수아레스 쇄도해 들어가며 선취골을 올렸고, 후반 6분에는 사무엘 움티티가 헤딩 골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골을 내줬으며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쳐 승리를 확정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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