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소년래퍼들의 감동적인 스토리 "유종의 미를 거두다"

임성빈 기자
입력 2018.04.14 00:39 수정 2018.04.14 17:13
ⓒMnet 방송화면 캡쳐 ⓒMnet 방송화면 캡쳐

'고등래퍼2' 1~3위에 오른 김하온, 배연서(이로한), 이병재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하온은 지난 1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 초기부터 뛰어난 실력과 남다른 가치관으로 주목받은 김하온 방송을 거듭할수록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결국 우승은 그의 몫이었다.

2위를 차지한 배연서는 이로한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여성래퍼 제시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랩으로 풀어냈다. 또한 슬픈 가정사를 공개한 그는 앞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주 '탓'이라는 랩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이병재는 이널무대에서 특유의 침울한 목소리로 프로 뺨치는 랩을 구사했다. 비록 3위였지만 존재감은 그 이상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실력과 흥미에 치우친 나머지 논란의 출연자들로 인해 구설수에 휘말렸던 '고등래퍼'는 이번 시즌2에서는 학생들의 순사함과 열정, 패기가 돋보였다.

저마다의 사연과 훈훈함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고등래퍼2'가 배출한 소년 래퍼들이 어떠 모습으로 성장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