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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데뷔 초반 그런 소문이 있었는데..."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4.13 09:03 수정 2018.04.13 11:16
ⓒ다음 영화 사진자료 ⓒ다음 영화 사진자료

'도시어부'에 출연한 주진모가 과거 충격적인 소문에 휘말린 것이 새삼 화제다.

1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도시어부'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채널A '도시어부'에 출연한 주진모가 과거 충격적인 소문에 대해 해명한 것이 눈길을 끈다. 주진모는 지난 2009년 방송된 KBS2 '박중훈 쇼'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풍문을 해명했다.

당시 MC 박중훈이 주진모에게 "데뷔 초반 동성애자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질문했고, 이에 주진모는 "인터넷에서는 조인성과의 농도 짙은 동성애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쌍화점'을 보고 '이젠 드러내놓고 영화를 찍는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배우였던 조인성도 그런 오해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심각하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주진모는 "동성애자라는 소문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데뷔 초 어머니가 한 번) 여자친구 있느냐. 왜 주위에서 그런 말을 하느냐'고 심각하게 물어본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주진모는 영화 '쌍화점' 속 조인성과 키스신에 대해 "자신이 없어 조인성과 함께 코냑 2잔을 원샷하고 촬영에 들어갔다. 술을 마셨더니 조인성이 여자로 보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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