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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14kg 감량 이유 "배역의 성격에 맞추지 위해"

임성빈 기자
입력 2018.04.12 00:37 수정 2018.04.12 21:52
ⓒtvN 사진자료 ⓒtvN 사진자료

배우 김범의 14kg 감량이 새삼 화제다.

김범은 지난 2015년 6월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CGV여의도 비즈니스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기자간담회에서 "외형적으로 '차건우'라는 인물에 맞추기 위해 14㎏을 감량했다"고 발혔다.

그는 "이전에도 액션 연기를 해봤지만 '신분을 숨겨라'는 리얼한 액션을 요구하는 드라마"라며 "틀에 박히지 않은 액션을 준비했고, 보통 주인공은 맞지 않는데 나는 엄청 맞는다. 액션신을 찍는 게 재미있고, 기존 작품들과 다르게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물의 움직임을 몸에 익히기 위해 동물원도 다녀오고 농장도 다녀왔다"며 "개과 동물들도 많이 보면서 공부했다. 캐릭터가 지닌 트라우마를 이해하기 위해 사례도 찾아봤다"고 덧붙였다.

또한 "근육을 최대한 남기면서 빼는데 집중했다"며 "2부에 내 몸이 나올 거 같다. 1부만 보고 주무시지 않도록 일부러 거기에 넣었다. 그 부분도 끝까지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범은 26일 군복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 예정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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