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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높아진 돌직구 발언…박원순 향한 안철수의 1日 1言

이동우 기자 | 2018-04-14 00:00
출마선언 날부터 하루도 안빼고 朴 겨냥
1대 1 구도 형성 위한 의도적 발언 분석


지난달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인재영입 발표에서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유승민 공동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지난달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인재영입 발표에서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유승민 공동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연일 박원순 시장을 견제하고 있다. 출마 선언 직후 직접적인 발언보다 우회적인 방법으로 박 시장의 실정을 지적하다가 갈수록 돌직구를 던지는 모양새다.

안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1대 1 구도 형성을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지만 박 시장은 안 후보 계속되는 발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안 후보 자신의 정책 알리기보다 박 시장 견제에 온 힘을 집중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안 후보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4일부터 12일까지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박 시장을 겨냥한 발언들을 정리해 봤다.

◆“미세먼지 대책은 없었고,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어 보여” 4일 안 후보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 자리에서 박 시장의 미세먼지 정책 실정을 우회적으로 지적하며.

4일 안철수 후보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박원순 시장의 미세먼지 정책 실정을 우회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4일 안철수 후보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박원순 시장의 미세먼지 정책 실정을 우회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안전 투자나 관심, 새 기술 도입 적극적이지 않아” 5일 안 후보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현장을 방문해 안전에 투자를 높여야 한다는 의지를 밝히며.

◆“우리나라만 제대로 대처 못해 여기까지 왔다”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재활용 센터 현장에서 중국의 재활용 쓰레기 수입 중단 사태를 대처하지 못한 서울시를 비판하며.

◆“동물 대하는 태도가 그 사람의 품격” 7일 동물복지센터를 찾아 박 시장의 반려동물 정책이 체감할 수준이 못 된다고 지적하며. 최근 잇따른 반려견 안전사고를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7일 동물복지센터를 찾은 안철수 후보가 박원순 시장의 반려동물 정책이 체감할 수준이 못 된다고 지적했다. ⓒ데일리안7일 동물복지센터를 찾은 안철수 후보가 박원순 시장의 반려동물 정책이 체감할 수준이 못 된다고 지적했다. ⓒ데일리안

◆“7년 전 양보는 없다” 8일 서울 종로구 동일빌딩에 차린 선거사무실 ‘미래캠프’ 개소식에서 서울시장이 바뀌지 않고 이대로 4년을 내버릴 수 없다는 취지로.

◆“최소한 실내 미세먼지는 서울시가 책임지겠다”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미세먼지 측정소인 마포아트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 서울시를 ‘재난적 위기상황’으로 규정, 5대 미세먼지 대책을 제시하면서.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미세먼지 측정소인 마포아트센터를 방문한 안철수 ⓒ데일리안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미세먼지 측정소인 마포아트센터를 방문한 안철수 ⓒ데일리안

◆“‘왜 그렇게 밀어줬느냐’고 원망을 많이 받아” 10일 오전 서울 강남복지충전소를 방문해 택시운전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사퇴에 대해 언급하며.

◆“광장이 시장 홍보 무대가 돼서는 안돼” 11일 서울시와 문화재청의 ‘광화문광장 확장 계획’과 관련해 안 후보가 페이스북에 한 발언. 하지만 정작 안 후보도 지난 대선 후보 당시 광화문확장 공약을 내건 것으로 알려져.

◆“7년 못한 일 4년 더 한다고 해내겠나” 12일 박 시장이 서울시장 3선에 도전장을 낸 것에 대한 안 후보의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며.[데일리안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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