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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시구 비하인드 스틸 눈길 "마운드와는 달라"

임성빈 기자
입력 2018.04.11 20:56 수정 2018.04.12 00:02
ⓒ안소니앤테스 제공 ⓒ안소니앤테스 제공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의 시구 전 대기실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공개된 사진 속 신수지는 대기실에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핫핑크색 가방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다. 두산 베어스 상의 유니폼에 블랙 레깅스를 매치한 시구 패션을 선보인 그는 일부러 부각하지 않았음에도 늘씬한 각선미를 뽐낸다.

당시 신수지는 체조 선수 시절 주특기이었던 백일루션 동작(한 쪽 다리를 축으로 중심을 잡고 나머지 다리를 360도 수직 회전시켜 원을 만드는 동작)을 응용한 신개념 시구 포즈로 선보이며 변함없는 뛰어난 균형감각과 유연함, 순발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 세계의 야구팬들을 감탄시켰다.

신수지의 시구 영상은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전 세계의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스펙터클 한 시구로 시구계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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