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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 채용 적정성 따진다…12일부터 검사 착수

배근미 기자
입력 2018.04.10 11:24 수정 2018.04.10 11:28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캐피탈 등 계열사 3곳 대상 채용 관련 점검

임직원 자녀 채용 적정성 및 제보건도 함께 조사…필요 시 연장점검

금융감독원이 임직원 자녀 채용 적정성 논란이 불거진 신한금융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은 오는 12일부터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등 신한금융 계열사 3곳에 대한 채용 관련 검사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 채용의 적정성과 더불어 앞서 금감원 채용비리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접수된 신한금융 관련 제보 건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검사는 은행의 경우 일 주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신한카드와 캐피탈은 5영업일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필요 시에는 해당 기관들에 대한 추가 연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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