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쓸어내린 롯데…민병헌 부상 상태는?
올 시즌 FA로 롯데에 합류한 외야수 민병헌(31)의 부상 상태가 경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민병헌은 지난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서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뒤 교체 아웃됐다.
이후 민병헌은 하루 지나 부산 지역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았고 검사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롯데 구단 측은 "오른쪽 대퇴이두근 1도 염좌로 근육 손상은 없다"면서 "근막에 약간의 염증이 보여 3일 정도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면서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롯데는 민병헌을 엔트리에서 말소 시키는 대신 회복을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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