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이엘 "영화 속 노출장면만 편집한 것에 충격"

임성빈 기자
입력 2018.04.06 00:05 수정 2018.04.06 15:19
ⓒMBC 방송화면 캡쳐 ⓒMBC 방송화면 캡쳐

'인생술집'에 출연한 이엘의 충격적인 고백이 새삼 화제다.

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인생술집' '이엘'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이엘이 털어놓은 고민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엘은 지난 2016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목욕탕을 좋아하는데 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유를 묻자 이엘은 영화 '내부자들' 속 성접대신을 언급했다.

이엘은 "실제 촬영장에서 티팬티와 하이힐만 신고 찍었다. 현장에 남자 스태프가 많았는데 다들 민망해 했다. 여자 스태프들이 가운과 타월을 들고 대기하다 '컷' 하자마자 저를 감싸줬다"고 촬영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영화 '내부자들' 속 노출 장면만 캡처한 동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더라. 내가 좋아서 연기를 한건데 그런 영상이 퍼지니까 수치심이 느껴졌다. 사람들이 몸매만 주시하는 게 불편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한편 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이엘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