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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축구만큼 전설적인 사랑꾼 일화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4.05 08:27 수정 2018.04.05 08:29
ⓒSBS 사진자료 ⓒSBS 사진자료

차세찌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차세찌의 아버지 차범근의 연애 스토리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차세찌의 아버지 차범근은 과거 방송된 SBS 특집다큐에 아내 오은미 씨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어떻게 결혼했냐는 물음에 오은미 씨는 "아들들도 아직 그걸 궁금해 한다"고 말했고, 차범근은 "나 대학시절엔 잘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시절에 대해 오은미 씨가 "날 엄청나게 쫓아다녔다"고 말하자, 차범근은 "해외 원정을 나가면 하루도 거르지 않고 편지를 썼다. 동전을 엄청나게 들고 다니면서 전화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차세찌의 아버지 차범근은 지갑에 늘 부인의 사진을 넣어 갖고 다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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