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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수호천사간편한보험 2종 출시

부광우 기자
입력 2018.04.03 11:08 수정 2018.04.03 11:08

서류제출 없이 간편심사만 거치면 과거 병력 관계없이 가입 가능

만 4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 가능…갱신 통해 100세까지 보장

동양생명 모델이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동양생명 동양생명 모델이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동양생명

동양생명은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 등 유병자·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 할 수 있는 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15년 만기의 갱신형 상품으로 1형(간편심사형)과 2형(일반심사형)으로 구성됐다.

간편심사형은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이내 암 진단·암으로 인한 입원 및 수술 등 3개 해당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일반심사형은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기존 청약 과정을 그대로 거쳐야 한다.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기존 (무)수호천사간편한건강보험(갱신형)을 세분화해 각각 암보장과 입원·수술보장에 특화시켜 출시한 상품이다.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은 암보장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일반암(유방암·전립선암 제외) 2000만원, 유방암·전립선암 800만원, 소액암(경계성종양·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제자리암·기타피부암) 2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단, 보험 가입 1년 미만 시에는 보험금의 50%만 지급하며, 보험 가입 후 180일이내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유방암·전립선암 진단비의 10%만 보장한다. 또 각종 특약 가입을 통해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2대 질환 진단비 각각 1000만원, 암진단비 최대 1000만원, 암수술비 최대 200만원, 1일 최대 5만원의 암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수술비와 입원비를 집중 보장하는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질병 및 재해로 인해 수술을 받을 경우 수술분류표에 따라 1회당 1종 20만원에서부터 5종 300만원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120일 한도 내에서 4일 이상 입원 시 1일당 2만원의 입원비도 지급한다. 정기·2대질환(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암진단비·암치료비 등 다양한 특약 선택을 통해 맞춤형 보장도 가능하다.

정기 특약 가입 시 사망보험금 1000만원, 2대 질환 진단 시 각각 1000만원, 암진단비 최대 1000만원, 암치료비 특약을 통한 최대 200만원의 암수술비와 1일 최대 5만원의 암 직접치료 입원비를 지급한다.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만 4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50% 이상 장해를 입은 경우 갱신 전까지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보험 청약 절차가 복잡하고 가입 거절이 많아 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고연령이나 유병자들이 입원·수술 및 암 보장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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