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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10개교 선정결과 발표

이선민 기자
입력 2018.03.28 11:40 수정 2018.03.28 11:42

5개 권역별 배분…신산업 분야 미래인재 육성

교육부가 신규 지원할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신규 지원할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5개 권역별 배분…신산업 분야 미래인재 육성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대경강원권, 동남권 등 권역별로 총 10개 대학이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지원할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수도권에서 국민대 단국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ERICA), 충청권에서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호남제주권에서 전주대 호남대, 대경강원권에서 강원대, 동남권에서 부경대가 선정됐다.

10개 혁신선도대학은 각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 로봇 등의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미래인재를 육성한다.

LINC+ 대학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49개 대학에서 신청서를 받아, 서면평가(1차)와 대면평가(2차)를 거친 후 LINC+사업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했다.

대학에서 제시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혁신 계획이 실현가능하며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수립되었는지를 주요 평가요소로 보았으며, 지역사회와 관련 기업 등의 참여가 이루어지는지에 대하여도 평가했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10개 혁신선도대학이 지역사회 및 유망 분야 기업체와의 협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대학 혁신 생태계 조성의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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