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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 평양 방문' 남북 실무접촉 20일 판문점 개최

박진여 기자
입력 2018.03.18 18:21 수정 2018.03.18 18:22

남측 예술단의 평양 방문을 앞두고 남북이 20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실무접촉을 가진다.

북측은 지난 3.16일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과 관련해 19일 통일각에서 실무접촉을 개최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북측은 삼지연관현악단 현송월 단장과 김순호 행정부단장, 안정호 무대감독 및 지원인원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측은 이에 대해 20일 실무접촉 개최를 내용으로 하는 수정제의를 지난 17일에 전달했으며 북측이 이를 수용한 결과다.

북측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행정부단장, 무대감독 등으로 대표단을 구성한 점을 감안해 우리측은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작곡가 윤상을 포함해 통일부 박형일 국장,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박진원 선임행정관 등으로 회담 대표단을 구성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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