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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스완지 vs 토트넘 ‘FA컵 사나이 손흥민’

김윤일 기자
입력 2018.03.17 19:03 수정 2018.03.17 17:24
스완지 vs 토트넘 ⓒ 데일리안 스포츠 스완지 vs 토트넘 ⓒ 데일리안 스포츠

기성용(스완지 시티)와 손흥민(토트넘)이 FA컵 8강에서 코리안 더비를 펼친다.

스완지와 토트넘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18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이리그 우승이 사실상 정해진 가운데 여타 팀들이 유일하게 트로피를 들어 올릴 방법은 FA컵뿐이다.


스완지 시티 vs 토트넘 관전 포인트

- 앞서 리그서 40회, 리그컵에서 5회 등 총 45차례 만났던 두 팀은 FA컵에서 사상 첫 맞대결을 치른다.

- 토트넘은 스완지 상대로 15경기 연속 지지 않았다. 올 시즌 리그 홈에서는 무승부, 원정에서는 승리했다.

- 스완지가 가장 최근 토트넘을 꺾었던 경기는 1991년 9월 리그컵 1-0 승리다.


스완지 시티 주목할 점

- 스완지 시티는 1964년 이후 처음으로 FA컵 8강에 올랐다. 당시 스완지는 4강까지 올랐고, 8강서 리버풀을 꺾은 바 있다.

- 타미 아브라함은 홈에서 최근 FA컵 경기서 5골(2골-3도움)에 관여하고 있다.


토트넘 주목할 점

- 토트넘이 승리하면 1982년 이후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FA컵 4강에 오르게 된다.

- 손흥민은 최근 10번의 FA컵 선발 경기서 13골(9골-4도움)에 관여하고 있다.

- 토트넘은 앞서 뉴포트 카운티를 격파한 바 있다. 이번에 스완지 시티에 이기면 1975-76시즌 사우스엔트 유나이티드 이후 처음으로 웨일스 2개팀을 격파한 팀이 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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