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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靑 개헌안 21일 발의, 정봉주 언론사 고소, 손보사 대리점 영업 의존 심화, 작가 한강 또 맨부커 후보, 정현 16강 진출

스팟뉴스팀
입력 2018.03.13 20:46 수정 2018.03.13 20:47

▲‘개헌안 21일 발의’ 속도내는 청와대, 왜?

청와대가 ‘대통령 개헌안’ 발의권 행사 시점을 오는 21일로 밝힌 데는 ‘정국 주도권 선점’과 ‘국회 논의 압박’이라는 전략적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청와대는 개헌안 공고 60일 이내 국회 의결을 거치되 지방선거일로부터 역산해 이달 20일 또는 21일 발의할 수도 있다는 정도로 전망했지만,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며 특정 날짜를 못 박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성추행 의혹' 정봉주, 기자 6명 고소…"보도내용 다 허위"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언론사 기자들을 고소했다. 정 전 의원은 13일 오후 3시 45분께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프레시안 서모 기자 등 언론사 기자 6명을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 등을 적용해 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손보사 대리점 영업 의존 심화…보험료 올라가나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대리점 영업 채널 의존이 계속 커지고 있다. 이른바 보험 백화점으로 불리는 독립법인대리점(GA)을 중심으로 판매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대리점에 내주는 수수료 역시 함께 불어나고 있다는 점으로, 보험사의 비용 증가는 결국 고객 전체 보험료에 인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면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작가 한강, '흰'으로 맨부커 후보 또 올라

소설가 한강(48)이 ´흰´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문학상인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후보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2년 전 ´채식주의자´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된 데 이어 두 번째로 후보 지명이 됐다. 맨부커상 운영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한강의 ´흰´(영문명 ´The White Book´)을 포함한 13명의 1차 후보(longlist)를 발표했다.

▲정현 16강 진출, 베르디흐에 통산 첫 승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6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16강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13일 오후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2018 BNP 파리바오픈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흐(15위·체코)를 2-0(6-4 6-4)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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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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