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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박신혜, 나영석 예능 '숲속의 작은 집' 출연

부수정 기자
입력 2018.03.13 15:25 수정 2018.03.13 15:26
배우 소지섭과 박신혜가 나영석 PD와 손잡았다.ⓒ51k/솔트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소지섭과 박신혜가 나영석 PD와 손잡았다.ⓒ51k/솔트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소지섭과 박신혜가 나영석 PD와 손잡았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와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3일 두 사람이 새 예능 '숲속의 작은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숲속의 작은집'은 바쁜 현대인이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나만의 속도로 잠시 살아보는 내용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콘셉트로 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단순하고 느린 삶에 다가가 보는 프로젝트다.

박신혜는 나영석 PD의 예능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소지섭은 소속사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은 모두에게서 떨어져 나 혼자 오롯이 지내는 시간을 꿈꿀 것"이라며 "힐링과 위안이 느껴지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제작진의 취지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숲속의 작은집'이 '고립 다큐멘터리'인 만큼 소지섭과 박신혜는 촬영을 따로 진행한다. 박신혜가 먼저 지난 12일부터 제주도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고, 소지섭도 곧 첫 촬영을 시작한다

'윤식당2' 후속으로 방송 시기 미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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