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5일 첫 ‘청년 일자리 대책’ 발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

통계청 2월 고용동향도 공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
통계청 2월 고용동향도 공개

문재인 정부가 다음주 특단의 청년 일자리 대책을 발표한다.

정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어 첫 청년 일자리 대책을 공표한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청와대 주재 일자리 점검 회의에서, 노동시장 진입 인구가 대폭 늘어나는 향후 3~4년간 긴급자금을 투입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14일에는 통계청의 2월 고용동향도 발표된다. 고용동향은 지난 1월 4개월만에 30만명대를 회복한 바 있다.

청년 일자리 대책에는 일자리와 연계해 청년들에게 보조금이나 세제혜택 등의 직접 지원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 해외나 창업, 신서비스업 분야까지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도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9일 청년 일자리 문제 관련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