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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초등학교 1학년, ‘가나다라’ 몰라도 괜찮아요

이선민 기자
입력 2018.03.11 07:00 수정 2018.03.10 21:31

한글 실력보다 집중력 키워 학교 보내야







아이스크림에듀 홈런 초등학습연구소의 ‘전국 초등 학부모 98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복수응답)’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한글을 읽고 쓸 수 있어야 한다(71.8%)’ ‘반드시 떼야 한다(23.3%)’고 답했다. 10명 중 9명이 입학 전 한글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또 학부모 대부분(97.9%)은 사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현재 준비 중이거나 학습 중인 과목으로 ‘수학(33.8%)’, ‘독서논술(21.1%)’, ‘예체능(18.5%)’ ‘한글(12.9%)’이라고 답했다.

학습 방법으로는 ‘학습지(22.8%)’, ‘학원(224%)’, ‘디지털 전용 학습기(18.5%)’ 등을 사용한다고 했다.

하지만 현재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한글 교육 강화 정책에 따라 입학 전에 한글을 전혀 모른다는 전제 하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을 이미 초등학교에 보낸 선배 학부모들은 가장 후회하는 일로 ‘전집 구입(44.2%)’을 1위로 택했다. 이어‘학부모 모임 활동(23.3%)’, ‘교과 선행학습(22.5%)’을 꼽았다.

선배 학부모들은 ‘정해진 수업시간(40분) 동안 바른 자세로 앉아 집중하기(30.1%)’, ‘스스로 일어나 등교 준비하기(23.6%), ‘학용품 등 자기 물건 챙기기(22.5%)’ 등을 준비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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