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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박물관, NCM 어린이자문단 5기 활동 마무리

이호연 기자
입력 2018.03.05 14:33 수정 2018.03.05 14:35

16명의 5기 어린이자문단, 자원봉사 포함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박물관에서 직접 도슨트 및 코딩교육 도우미로 활동하기도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운영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NCM 어린이자문단’이 5기 활동을 수료했다. ⓒ 넥슨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운영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NCM 어린이자문단’이 5기 활동을 수료했다. ⓒ 넥슨

16명의 5기 어린이자문단, 자원봉사 포함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박물관에서 직접 도슨트 및 코딩교육 도우미로 활동하기도


엔엑스씨(NXC)가 넥슨컴퓨터박물관 ‘NCM 어린이자문단’의 5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NCM 어린이자문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운영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제주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콘텐트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박물관을 대표하는 문화자원봉사자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2013년부터 총 55명의 어린이자문단을 선발하여 약 1500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16명의 5기 어린이자문단은 2017년 4월부터 2018년 2월까지 370시간의 자원봉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컴퓨터에 대한 기초 소양교육을 마치고 문화자원봉사자 ‘도슨트’의 역할을 배운 어린이자문단은 10여 곳의 지역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찾아가 최신의 IT 기술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유니셰프와 함께 했던 시리아난민돕기 이벤트 ‘우리 목소리가 들리나요?’ 등 박물관에서 열린 여러 사회공헌 행사에 적극 참여해 진행을 도왔다. 지난 달 초에는 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아온 어린이관람객들에게 직접 도슨트를 진행하고, 코딩교육 도우미로 활동했다.

5기 어린이자문단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신입 단원은 초등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지만 기존 자문단원도 본인이 원하는 경우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초등학생 때 처음 활동을 시작한 자문단이 어느새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활동을 이어가기도 한다.

3기부터 활동했던 어린이자문단 김윤재(16) 군은 ‘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들께 새로운 기술을 알려 드리는 것이 매우 보람차고, 박물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문단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오는 5월 6기 어린이자문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컴퓨터박물관 블로그(http://blog.nexoncomputer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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