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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복귀전 상대, 레전드급 프랭크 에드가 거론

임성빈 기자
입력 2018.03.04 17:10 수정 2018.03.04 17:12
ⓒ정찬성 SNS ⓒ정찬성 SNS

UFC 정찬성 복귀전 상대로 살아있는 종합격투기 전설이 거론됐다.

미국 매체 ‘케이지사이드 프레스’는 1일 “제4대 UFC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거는 UFC222 코-메인이벤트로 페더급 3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대결한다”라면서 “승리하면 다시금 타이틀 경쟁에 합류하겠으나 패한다면 승리를 갈망하는 정찬성과의 경쟁에 몰아 넣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프랭키 에드거는 잠정타이틀전 포함 UFC 챔프전만 8차례 경험했다. 라이트급 챔피언 3차 방어까지 성공했고 페더급 타이틀전도 2번 치렀다.

UFC가 2월 26일 발표한 체급별 공식랭킹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페더급 8위에 올랐다. 타이틀전에 패배한 2013년 8월 3일 이후 병역의무 이행 등으로 2017년 2월 4일에야 재기전을 치러 승리했으나 장기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정찬성은 2018년 2분기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이다.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역대 TOP5 중 하나이자 올타임 P4P 15위 안에 드는 프랭키 에드거와 대결이 성사된다면 UFC 서울대회 메인이벤트가 유력하다.

UFC 페더급 7위 리카르도 라마스도 정찬성과 경기 가능성에 있어 주목할 선수다. UFC162(2013년 7월 6일) 및 UFC214(2017년 7월 29일) 2차례나 정찬성과 대진이 확정됐다가 무산된 바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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