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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오늘 자필 입장문 '성추행 인정할까'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2.28 09:49 수정 2018.02.28 09:49
ⓒ 데일리안 ⓒ 데일리안

배우 오달수가 자신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자필 입장문을 통해 직접 사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오달수가 연극배우 엄지영의 성추행 폭로 이후 자필 심경문을 작성하겠다는 뜻을 소속사에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차례 공식입장을 통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던 오달수가 기존과 달라진 입장을 보일지가 관심사다.

한편, 연극배우 엄지영은 27일 JTBC '뉴스룸'을 통해 자신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며 오달수의 성추행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엄지영은 "2000년 초반 오달수를 처음 만나 연기 조언을 구했다가 모텔로 이끌려가게 됐다"면서 "편하게 이야기하자면서 '더운데 씻고 하자'는 식으로 옷을 벗겨주려고 제 몸에 손을 댔다"고 폭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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