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윤, 남자 1000m 깜짝 동메달…차민규 12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기대주 김태윤(24)이 남자 10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태윤은 23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08초22를 기록해 전체 36명의 선수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최고 기록인 1분08초08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메달을 차지하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
한편, 금메달은 키엘트 누이스(네덜란드, 1분07초95), 은메달은 호바르 로렌첸(1분07초99, 노르웨이)이 차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