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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방과 후 교사 전용 보험 출시

부광우 기자
입력 2018.02.19 13:31 수정 2018.02.19 13:31

방과 후 수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법률적 배상책임 보장

윤종십(왼쪽에서 두 번째) 메리츠화재 기업영업1총괄과 이재열(왼쪽에서 세 번째) 한국방과후교사협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14일 메리츠화재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업무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메리츠화재 윤종십(왼쪽에서 두 번째) 메리츠화재 기업영업1총괄과 이재열(왼쪽에서 세 번째) 한국방과후교사협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14일 메리츠화재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업무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방과 후 교사를 위한 전용 보험을 출시하고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츠화재 사옥에서 한국방과후교사협회와 공동 판매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방과 후 수업이 활성화 되면서 교사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수업 중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 상품은 방과 후 교사가 진행하는 모든 수업의 안전사고 및 법률적 배상책임에 대해 1년 간 보장하며 매년 갱신 가능하다.

보장내용은 ▲수업 중 사고로 인한 대인·대물 배상책임(대인 5000만원·대물 1000만원) ▲수업 중 학생에 대한 인격침해(1000만원) ▲수업 중 사고로 인한 학생의 구내치료비(인당 50만원·사고당 100만원) 등으로, 보험료는 과목의 특성에 따라 교사 1인당 연간 6만5000원에서 최대 9만원5000원 수준이다.

이 상품은 한국방과후교사협회나 한국방과후협회가 운영하는 클래스체크 사이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30만명이 넘는 방과 후 교사들을 위해 수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한번 가입으로 1년 동안 과목 수에 상관없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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