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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소속팀 회장이 터키 남자와 결혼시키려 했다"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2.17 10:23 수정 2018.02.17 10:25
ⓒJTBC 제공 ⓒJTBC 제공

김연경이 화제인 가운데 김연경의 터키 선수 시절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경은 과거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터키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연경은 "터키에서 귀화 제의를 받은 적이 없냐"는 물음에 "페네르바체 회장님을 알고 지낸다. 회장님이 아예 터키에 있으라고, 터키 남자랑 결혼을 시키려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경은 "얘기가 잘 진행되고 있냐"는 말에 "됐다가 안 됐다가... 개인적으로 몇 번 만나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경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키가 185cm는 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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