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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오스트리아 여객열차 충돌사고…우리국민 2명 부상”

이배운 기자
입력 2018.02.13 14:44 수정 2018.02.13 14:44

“큰 부상 아니지만 정밀검사 위해 병원서 대기중”

오스트리아에서 여객 열차 두 대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우리 국민 2명도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에 따르면 12일 낮 12시경(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남동부 슈타이어마르크 주 니클라스도르프역에서 발생한 여객 열차 충돌사고로 우리국민 2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오스트리아대사관이 해당 병원 관계자 및 부상당한 국민 1명과 통화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우리국민 2명은 크게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나 정밀검사를 받기 위해 현재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주오스트리아대사관은 피해를 입은 우리국민의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며 “가족 및 병원측과 연락을 유지하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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