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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中, 평창올림픽 폐회식에 류옌둥 부총리 파견"

이배운 기자
입력 2018.02.13 14:39 수정 2018.02.13 14:43

“개·폐회식에 국가 주석 특별대표 파견 이례적”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 전경 ⓒ데일리안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 전경 ⓒ데일리안

중국이 평창올림픽 폐회식에 류옌둥 중국 부총리를 파견한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류옌둥 중국 부총리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규덕 대변인은 이어 “류 특별대표는 25일 일요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고, 중국측 대표단을 격려하는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측이 동계올림픽 개회식과 폐회식 모두 국가 주석 특별대표를 파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중국측의 한중관계 중시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지지 의사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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