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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삼지연관현악단과 기념사진…'단원들 뜨거운 눈물'

이배운 기자
입력 2018.02.13 07:59 수정 2018.02.13 08:04

김정은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내외 비롯해 남녘동포들이 만족해 기쁘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삼지연관현악단 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 캡처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삼지연관현악단 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 캡처

김정은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내외 비롯해 남녘동포들이 만족해 기쁘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양에 귀국한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성과를 치하하고 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기념사진과 함께 “김정은 동지께서는 남측지역에서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축하공연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돌아온 삼지연관현악단 성원들을 만나시고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꿈만 같은 영광의 시각을 맞이한 단원들은 공연준비기간 여러차례 훈련장에 나오셔 곡목선정부터 형상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시연회를 몸소 지도하여주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사무치게 그리며 최고의 공연성과를 위해 혼심을 다하던 잊을 수 없는 시간들을 되새기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연장분위기와 공연에 대한 반향을 보고받으셨다”며 “문재인 대통령내외를 비롯해 남녘동포들이 공연을 보면서 뜨겁게 화답하고 환호하며 만족을 표시하였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말씀하시였다”고 전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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