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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범행 후 태연히 영업

스팟뉴스팀 | 2018-02-12 20:22
경찰이 12일 오전 살인 사건이 발생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증거품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경찰이 12일 오전 살인 사건이 발생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증거품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도 20대 여성 관광객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이 범행 후 인근에 시신이 있는데도 이틀간이나 숙소 손님을 받는 등 영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피해자 A 씨(여성·22)가 지난 8일 새벽쯤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시각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피해자 A 씨는 지난 7일 오전 제주도에 도착해 한 게스트하우스에 머물었고 8일부터 연락이 끊겼다. 이에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으며 경찰은 11일 낮 12시20분쯤 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A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재 경찰은 게스트하우스 관리인 B 씨(남성·33)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앞서 B 씨는 범행 추정 시각으로부터 이틀이 지난 10일 오후 1시경 경찰이 탐문수사를 벌이자 태연하게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라고 답하며 A 씨와 관련된 질문에 “모르겠다”는 말만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게스트하우스에 만난 경찰관에게 “아침에 손님들이 다 나가서 현재는 방이 비어 있다”고 말해 8∼9일간 손님을 받아 영업했음을 내비쳤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12일 오후 2시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전에는 게스트하우스를 압수수색해 증거품을 확보했다.

또 경찰은 B 씨가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도주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보고 형사들을 현지로 보내 이틀째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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