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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산불, 강풍타고 밤새 계속…야간진화 돌입

  • [데일리안] 입력 2018.02.12 19:37
  • 수정 2018.02.12 20:09
  •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산세 험하고 바람 강해 진화 어려워…날 밝는대로 진화용 헬기 투입

12일 강원 삼척시 산불진화대원들이 도계읍 황조리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12일 강원 삼척시 산불진화대원들이 도계읍 황조리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에서 지난 11일 대형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이틀째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있다.

강원도는 12일 산불이 밤까지 이어지면서 진화헬기를 모두 철수시키고, 지상 진화 인력을 동원해 야간 진화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과 강원도, 삼척시 등은 이날 진화헬기 16대와 인력 55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산세가 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율은 60%에 그치는 등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은 민가로 불이 번질 것에 대비한 진화인력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야간 진화작업을 실시한 뒤 오는 13일 아침 날이 밝는대로 산불 진화용 헬기를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적십자 강원도지사는 이번 화재로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구축하고 본격 구호 활동에 나섰다.

적십자는 이날 현장에 긴급재난대응반을 파견해 상황조사를 실시하고 이동급식차량 운영과 이재민 대피소에 식료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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