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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고, 한국인 탑승자 없어”

이배운 기자
입력 2018.02.12 11:16 수정 2018.02.12 11:24

“사망자 명단 공식 발표 등 관련 동향 계속 파악 예정”

러시아 여객기 사고 잔해. BBC보도 캡처 러시아 여객기 사고 잔해. BBC보도 캡처

러시아 여객기가 모스크바 인근에서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가운데 우리 국민 탑승자는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외교부는 “현재까지 주러시아대사관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에 한국 국적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러시아 당국의 사망자 명단 공식 발표 등 관련 동향을 계속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20분경(한국시각 오후8시20분) 러시아 모스크바 도모제도보 공항을 출발해 오렌부르크주 오스크로 가던 사라토브스키 항공사 AH-148 여객기가 원인 미상의 이유로 이륙후 모스크바주 라멘스키지역에서 추락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6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71명이 탑승했고 전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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