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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왔다"…'효리네민박2' 시청률 터졌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8.02.12 09:59 수정 2018.02.12 10:11
JTBC '효리네 민박2'가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특급 알바생의 등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JTBC JTBC '효리네 민박2'가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특급 알바생의 등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JTBC

JTBC '효리네 민박2'가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특급 알바생의 등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효리네 민박2' 2회는 지난주에 이어 9%대 시청률을 지속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1%(수도권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손님들과 함께 영업 1일째를 맞았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윤아는 첫 손님인 유도소녀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부부는 노천탕에 쌓인 눈을 깨끗이 쓸고 닦아냈고, 윤아는 손님들의 피부 미용을 위해 온수에 약초 주머니를 넣었다. 이효리와 윤아는 노천탕 앞에 쌓여있는 장작더미에 손수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리며 노천 목욕탕을 이용하는 손님들을 위한 볼거리를 더했다.

유도소녀들이 노천탕을 이용하는 동안 이상순은 소녀들의 취향을 저격한 음악을 선곡했다. 윤아는 10년 차 걸그룹답게 음악에 맞춰 최신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고 윤아로 인해 이효리, 이상순 부부도 흥을 감추지 못하고 댄스에 동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보검의 등장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어주려던 이상순은 모니터에 박보검의 모습이 보이자 놀란 모습으로 "박보검이 우리집에 왔다"고 소리쳤다.

이상순의 말에 이효리는 "거짓말!"이라고 믿지 못하면서도 슬리퍼만 신은 채 눈 쌓인 마당으로 뛰어나가 박보검을 환영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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