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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신규 패션 브랜드 '밀라노 스토리' 론칭

김유연 기자
입력 2018.02.12 08:51 수정 2018.02.12 08:57

합리적 가격대의 ‘사계절 브랜드’로 육성

현대홈쇼핑 밀라노스토리.ⓒ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밀라노스토리.ⓒ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오는 22일 패션의류 자체브랜드(PB)인 ‘밀라노 스토리’(Milano Story)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라씨엔토’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엔 실용성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을 내세운 신규 브랜드 ‘밀라노 스토리’를 론칭하기로 한 것이다.

밀라노 스토리는 실용적이면서 편안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탈리안 스타일과 본질’을 브랜드 콘셉트로, 세계적인 패션 중심지인 이탈리아 밀라노 ‘몬테 나폴레오네’ 패션 거리의 편집숍을 표방한다.

밀라노 스토리가 30~40대 여성을 겨냥한 브랜드인 만큼과 ‘실용적인 멋스러움’, ‘트렌디한 도시적 감성’ 그리고 ‘절제된 세련미 추구’ 등 3대 디자인 방향성을 통해 다양한 TPO(때와 장소, 경우)에 맞고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밀라노 스토리를 기존 홈쇼핑에서 선보였던 패션 브랜드와 가격대를 비슷하게 책정하는 한편, 봄·여름(S/S)과 가을·겨울(F/W) 시즌에 제품을 선보이는 사계절 패션 브랜드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론칭방송에선 3가지 컬러(블랙·베이지·아이보리)로 선보이는 ‘블레이저(재킷)&팬츠 수트 세트’(12만 9000원)와 2가지 컬러(블랙체크·그레이체크)의 트렌치 코트(11만 9000원)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레이저(재킷)과 팬츠 수트 세트’는 고기능 원단을 사용해 스판 성분이 없음에도 신축성이 뛰어나고,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스타일로 단화나 운동화에도 코디할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트렌치 코트’는 정통 트렌치코트 핏에 여성스러운 라인의 절개선을 넣어 허리라인을 강조해주고 스림해 보여 여성스러운 멋을 강조한 상품이다.

첫 방송에는 단아하고 지적이면서 세련된 이미지의 방송인 정지영씨가 밀라노 스토리 모델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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