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D-film] 영화 염력 vs 조선명탐정3…'관객수 1위 교체'

김명신 기자
입력 2018.02.12 08:58 수정 2018.02.12 09:05

두 기대작의 관객 평가 호불호 '희비'

'신과함께' 수준에도 못 미치는 성적

설 연휴 특수를 겨냥한 영화 '조선명탐정'이 개봉 첫 주말부터 극장가를 휩쓸며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영화 포스터 설 연휴 특수를 겨냥한 영화 '조선명탐정'이 개봉 첫 주말부터 극장가를 휩쓸며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영화 포스터

설 연휴 특수를 겨냥한 영화 '조선명탐정'이 개봉 첫 주말부터 극장가를 휩쓸며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반면 최고의 기대작이었던 '염력'은 관객수 9위로 내려앉았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지난 주말 63만1천28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 96만4천641명을 기록하며 100만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이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과 함께 기이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의 코믹 시대극으로, '조선명탐정' 시즌 3다.

반면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은 영화 '염력'은 지는 주까지 관객수 1위를 기록했지만 관객들의 입소문과 혹평이 이어지면서 9위로 추락했다.

주말 관객수는 2만65명으로, 97만7천824명에 그쳤다.

특히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주말 관객 2만7629명을 끌어모은 가운데 신작인 '염력'이 이에 못미치는 기록을 보인 셈이다.

'산과함께'는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 누적 관객수는 1433만4146명을 나타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