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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방학 중 석면제거 완료…학교 안전진단 실시

이선민 기자
입력 2018.02.09 10:00 수정 2018.02.09 14:01

김상곤 부총리 현장방문 ‘민생현장 소통의 날’개최

김상곤 교육부총리가 동수원초등학교의 석면공사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교육부 김상곤 교육부총리가 동수원초등학교의 석면공사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교육부

김상곤 부총리 현장방문 ‘민생현장 소통의 날’개최

교육부는 학교안전, 일자리창출, 교육비 부담경감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 관련 교육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민생 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2월 5일부터 시작된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위해 9일 김상곤 교육부총리를 비롯한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경기 동수원초등학교를 방문해,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석면 제거 현장 등을 직접 확인한다.

동수원초등학교는 2018년 겨울방학 중 3643㎡의 석면제거 공사를 수행했으며 공사 후 합동점검 결과 석면이 미검출됐다. 관계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학교의 소방시설, 석면제거 등 학생 건강 및 안전 위협요소에 대한 예방중심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학교안전에 대한 현장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학교안전, 일자리창출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민생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교육민생 일자리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추진단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시설 안전과 교육관련 물가, 일자리 현황 등을 주(週)단위로 중점 점검하고, 청년일자리 사업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새로운 민생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또 ‘민생현장 소통의 날’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교육현장에서 발굴할 수 있도록 현장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진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안전, 일자리, 교육비 부담 등 교육민생 과제는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인 만큼 교육민생 일자리 추진단을 통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학 중 석면제거 공사와 점검을 완료하고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건물을 점검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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